화정어린이도서관

9월엔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 자동차에 대한 책을 전시해요!
자동차에 대한 책과 함께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자동차 모형도 가져다 두었어요!
그럼 우리 화정어린이도서관 1층 보물단지 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봐요~!

8월에는 곤충에 대한 전시를 하게 되었어요. 8월에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온책읽기와 관련된 주제인 곤충으로 한번 전시를 해봤거든요.
전시는 온책읽기 수업이 열리는 곳인 화정어린이도서관 2층 동아리방 옆에 해두었으니, 책을 보고 관심이 생기면 수업도 신청해보세요.

온책읽기 수업은 8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하고요 수업시간은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에요
이 수업에선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라는 책을 다같이 읽어요.
초등학교 2~3학년만 신청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한 사람 15명만 들을 수 있어요

여러분은 춤추는 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춤추는 거 좋아해요

요즘 저는 어울림누리 편의점 앞에서 하는 댄스 교실에 가요
7월에 매주 월 수 금  저녁 7시 30분에 어울림누리 편의점 앞 광장에서 다같이 모여서 춤춰요
고양시 체육회에서 진행하는 수업이라는데, 수업료도 공짜고, 미리 신청하지 않아도 돼요~!
그냥 어울림누리 지나가다가 다같이 춤추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같이 춤추면 OK~!

그럼 우리, 다같이 춤춰볼까요?

청소년이 되면 몸이랑 마음이 더 자라나요.
그런데 어렸을 때랑 조금 다르게 자라나요.
마치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는 것처럼 내가 낯설게 느껴질 거에요.
어떤 친구는 마음보다 몸이 먼저 변하고
또 다른 친구는 몸보다 마음이 먼저 변할 수 있어요.
누군가는 몸과 마음이 같이 변할 수 있고요.
저는 청소년이 되면서 몸이 자라고, 변하니까 기분이 이상했어요. 제 몸이 낯서니까 괜히 싫기도 하고요.
하지만 왜 몸이 자라고 변하는지 알고 난 다음부터는 받아들일 수 있게 되더라고요. 제 몸이나 변화가 싫다는 생각도 줄어들고요.
그래서 이번 북큐레이션에서 알아보려고 해요. 청소년이 되면 몸과 마음이 어떻게 변하는지 이 북큐레이션을 통해 함께 알아가요.
혹시 모르잖아요? 여러분도 어느날 몸과 마음이 낯설게 변할지?  

여러분의 가족은 누구인가요? 여러분은 지금 누구와 살고 있나요?
저는 엄마 아빠 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우리 언니는 저를 엄마처럼 돌봐 주었습니다. 
잘 한 게 있으면 칭찬해주고, 잘못한 게 있으면 따끔하게 혼냈습니다. 
그리고 슬픈 날에는 따뜻하게 위로해주었습니다. 
저는 우리 언니를 엄마보다 엄마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언니가 말해주었습니다. 언니도 힘들 때가 많았다고.
언니도 엄마 역할보다는 친구같은 언니가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언니도 잘 한게 있으면 칭찬 받고 싶고 슬픈 날에는 위로 받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 이상 언니를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언니는 우리 언니. 언니였습니다. 

여러분의 가족은 어떤가요?

※ 화정어린이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연계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신청방법 : 독서문화 → 프로그램신청 → 화정어린이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