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삼송] (2026 노벨문학상) 앤 카슨, 사랑으로 다시 쓰는 고전
  • 장소삼송도서관 3층 교양교실
  • 강사명문화
  • 수강료 무료
  • 재료비 없음
  • 강의기간 2026.11.26 ~ 2026.12.10
  • 요일/시간목 19:00 ~ 21:00
  • 접수기간2026.11.12 10:00 ~ 2026.11.24 18:00 접수예정
  • 접수현황 신청자수 : 0/25명 (대기자수 : 0/10명)
  • 참여대상고양시도서관 회원, 성인
  • 신청자격준회원 이상 신청가능
  • 첨부파일
★ 홍보문(이미지) 외에 강의 세부 내용을 살펴본 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본문 내용 참조


< 강의 계획 >

○ 다루는 책
- 『에로스, 달콤씁쓸한』, 앤 카슨 지음, 황유원 옮김, 난다, 2025.
- 『빨강의 자서전』, 앤 카슨 지음, 민승남 옮김, 한겨레출판, 2024.
- 『남편의 아름다움』, 앤 카슨 지음, 민승남 옮김, 한겨레출판, 2024.

○ 강의 소개
- 202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앤 카슨은 고전학자이자 시인입니다. 노벨위원회는 그를 고전 전통과 유희적으로 대화하며 현대문학의 새로운 형식을 만든 작가로 소개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사랑(에로스)이라는 주제로 대표작 세 권을 한 주에 한 권씩 다룹니다. 고전학자로서 쓴 사랑의 이론, 그리스 신화를 다시 쓴 운문소설, 현대 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쓴 시가 서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따라가며, 우리가 왜 오래된 이야기를 읽고 내 삶의 언어로 받아들이는지 비교문학의 관점에서 생각해 봅니다.

1강 (11월 26일)
에로스는 왜 달콤씁쓸한가
- 고전학자 앤 카슨과 사랑의 이론 (『에로스, 달콤씁쓸한』)

앤 카슨이 어떤 작가인지, 노벨문학상이 그의 무엇을 평가했는지 소개합니다. 이어서 카슨의 첫 저서이자 박사 논문을 개작한 『에로스, 달콤씁쓸한』을 강의합니다. 고대 그리스 시인들이 사랑을 결핍과 욕망의 경험으로 보았다는 점, 사랑과 글쓰기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핵심 개념으로 정리합니다. 이 개념들은 다음 두 주의 작품을 읽는 열쇠가 됩니다.

2강 (12월 3일)
영웅의 이야기에서 괴물의 자서전으로
- 신화 다시 쓰기 (『빨강의 자서전』)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클레스에게 죽임을 당하는 괴물 게리온은 이 작품에서 붉은 날개를 가진 소년이 되어 자기 이야기를 씁니다. 헤라클레스의 열 번째 과업 신화를 먼저 읽고, 카슨이 어디를 비틀어 다시 썼는지 살펴봅니다. 시로 쓴 소설이라는 형식, 해설과 부록과 인터뷰까지 한 권에 묶은 구성, 게리온과 헤라클레스의 사랑을 1강의 에로스 이론과 연결해 읽습니다.

3강 (12월 10일)
사랑이 끝난 뒤에도 남는 것
현대의 사랑과 고전을 읽는 이유 (『남편의 아름다움』)

『남편의 아름다움』은 아내인 화자가 한 남자를 만나 사랑하고 이혼에 이르는 과정을 스물아홉 번의 탱고라는 형식에 담은 작품입니다. 현대의 부부 이야기가 고전의 사랑 이야기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읽습니다. 마지막에는 세 작품을 묶어, 우리가 고전을 어떻게 읽고 나의 언어로 풀어낼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 사전 안내 앤 카슨을 처음 만나는 분들을 위한 소개 강의로 책을 미리 읽고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매회 핵심 대목을 소개하며 진행합니다. 한 권만 읽어 보고 싶으시다면 『빨강의 자서전』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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